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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김수미 "남편, 신혼 초부터 바람 피워" 폭로…이혼 안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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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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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가 남편의 잦은 외도에도 이혼하지 않은 사연을 고백했다.

김수미는 지난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이 신혼 초부터 외도를 저질렀다고 폭로했다.

김수미는 '철없는 남편 때문에 기쁜 날도 있고, 슬픈 날도 많지 않았냐'는 질문에 "결혼하자마자 바로 임신했다. 입덧이 너무 심했는데 친구한테 전화가 와 '네 남편 수영장에서 여자들과 수영한다'고 하더라. 때리려고 파리채를 준비했다. 등허리를 때리니까 '내일도 갈 거니까 밑에 때리라'고 했다. 너무 어이가 없어 웃었다"고 답했다.

이어 "한번은 또 금방 집에 온다더니 안 왔다. 친구가 '너네 남편 어떤 여자와 양식집에서 스테이크를 먹고 있다'고 했다. 집으로 돌아온 남편을 추궁했더니 '알리바이 생각할 시간 3초는 줘라'라고 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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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용서하게 된 계기가 뭐냐'는 질문에는 "이혼 생각도 했다. 그러다 남편의 장점을 써보게 됐는데 딱 떠오르는 게 있다. 친정 오빠가 다리가 불편해 어린 마음에 집에 오지 말라고 한 적이 있다. 그런데 남편이 오빠에게 비싼 맞춤 양복을 해주고 용돈까지 챙겨줬다. 심지어 딸 결혼식 때도 예식에 참석하려고 아픈 걸 참았다. 그걸로 석방해줬다"고 털어놨다.

웃지 못할 일화에 김구라는 "김수미씨가 탁재훈을 왜 좋아하는지 알겠다. 능글맞은 스타일을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1949년생으로 만 나이 73세인 김수미는 1974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남편은 김수미보다 3살 연상으로 알려졌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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