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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마임축제 '도깨비난장' |
춘천마임축제측은 지난달 28일 개막해 폐막일까지 8일간 모두 10만3천600여명이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올해 35회째를 맞는 마임축제의 개막행사는 새명동거리와 시청 광장 일대에서 '물의도시 아!水(수)라장'으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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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열린 춘천마임축제 개막행사 |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다 4년만에 열리게 된 개막행사에 참여한 축제 참가자들은 팬데믹의 끝을 알리는 의미를 담아 물을 쏘며 축제를 즐겼다.
축제기간에는 극장 등에서 다양한 마임 공연과 함께 참여한 춘천인형극제의 인형퍼레이드 등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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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마임축제 개막행사에 등장한 대형 인형 |
축제의 대미는 지난 2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열린 '불의도시 도깨비난장'이 장식했다.
스페인, 슬로바키아, 독일,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핀란드, 대만, 일본, 프랑스 등 총 9개국 9개 해외공연팀과 56개 국내공연팀 170여 명이 무대를 만들었다.
또 시민공연자 250여명, 자원활동가 100여명, 스태프 300여 명 등도 함께 축제의 마지막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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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마임축제 도깨비난장 공연 |
춘천마임축제 강영규 총감독은 "가장 아름답고 화려하고 행복한 순간을 뜻하는 화양연화를 축제로 선보이고자 노력했다"며 "내년에도 더 좋은 축제로 관람객과 만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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