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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수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7일(한국시간) 영국 '가디언'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김민재를 수비 강화 후보로 지목했다. 다가오는 7월에 바이아웃 조항이 활성화되며 현재 에이전트와 접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김민재는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에 입성한 다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맨유에 바쁜 여름 이적시장이 될 것이다. 해리 매과이어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 면담할 예정이며 작별이 최선이라 느끼고 있다. 매과이어가 주전에서 멀어졌고 김민재가 영입 후보로 떠오른 곳은 또 다른 징후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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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는 김민재, 빅토르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안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 등 라이징 스타들과 함께 새 역사를 완성했다. 1989-90시즌 디에고 마라도나 시대 이후 33년 만에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를 차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클럽 역사상 처음 8강 진출에 성공하기도 했다.
꿈만 같았던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시점. 벌써부터 영입 물밑 작전이 시작됐다. 지난해 겨울 이적시장부터 러브콜을 쏟아졌던 김민재가 시작이다. 김민재는 이미 자신이 보유한 바이아웃 가치를 뛰어넘어 '바겐세일'이라는 수식어까지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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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라하는 빅클럽들 가운데 맨유행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외에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에릭 바이, 필 존스 등이 모두 방출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다. 여기에 김민재가 야심 차게 합류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다만 이미 수많은 클럽이 관심을 보내고 있는 만큼 대안도 마련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맨유는 김민재 영입에 실패할 경우 프랑스 국가대표 벵자맹 파바르로 돌릴 것이다. 오랫동안 김민재를 쫓았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가로챌 수 있는 상황에 직면했다. 만약 그렇게 될 경우 파바르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바르는 센터백과 라이트백이 모두 가능하다. 바이에른 뮌헨과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린 만큼 이미 검증된 자원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버그는 "뮌헨 또한 파바르를 팔려고 한다. 잠재적인 후보지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리버풀, 맨유 등이 있다"라며 이탈 가능성을 제기했다.
맨유는 김민재 영입을 우선으로 고려한 다음 상황이 뒤틀릴 경우 파바르 쪽으로 선회할 계획이다. 김민재는 기초군사훈련 이후 다음 커리어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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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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