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9분쯤 성남시 분당구 지하철 분당선 수내역 2번 출구에 설치된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멈춘 후 역주행한 사고로 3명이 중상을 입고 11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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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소방인원 40명, 경찰인력 4명, 구급차 7대 등 장비 16대를 동원해 피해 상황을 수습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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