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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내근직 2천9백 명 현장으로‥'흉악범죄 예방' 조직개편 실효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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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최근 강력 사건이 잇따르면서 치안 공백 우려가 커지자 경찰이 대대적인 조직 개편안을 내놨습니다.

내근 인력 2천9백여 명을 치안 현장으로 내보내겠다는 건데요.

하지만 경찰 일선에서는 벌써 우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혜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경찰이 내놓은 조직 개편안의 핵심은 내근 인력의 치안 현장 배치입니다.

경찰청과 국가수사본부, 전국 18개 지방청 등의 내근 부서를 통폐합하고, 이 과정에서 감축되는 2천9백 명을 각 지방청 단위의 기동순찰대에 보내, 범죄 예방 취약 지역을 보강하겠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