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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내 이란 동결자금 성공적 이전…양국관계 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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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결자금 이전 공식 확인…"카타르·스위스 등 건설적 역할에도 사의"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정부가 그간 대이란 제재로 국내에 동결됐던 이란의 원화자금이 이전됐다고 공식 확인했다.

외교부와 기획재정부는 19일 공동보도자료를 내고 "그간 대이란 금융제재로 인해 한국에 동결되어 있던 이란 자금이 관련국 간의 긴밀한 협조하에 최근 제3국으로 성공적으로 이전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동결자금 문제 해결은 당사국들뿐만 아니라, 카타르·스위스 등 제3국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던 바, 정부는 이들 국가의 건설적 역할에 각별한 사의를 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