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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라켓 부쉈던 권순우 "불필요한 행동 죄송…태국 분들께도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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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경기에서 패한 뒤 라켓을 코트 바닥에 내리치는 등 격한 감정을 그대로 노출했던 테니스 국가대표 권순우(당진시청)가 다시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권순우는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복식 8강전에 홍성찬(세종시청)과 한 조로 출전, 일본의 하자와 신지-우에스기 가이토(일본) 조를 2-0(6-2 6-4)으로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