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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죽이 부른' 이라크 결혼식장 화재…사상자 3백 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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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라크 북부의 한 예식장에서 불이나 3백 명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결혼을 축하하기 위한 불꽃놀이가 불이 잘 붙는 불법 자재로 만들어진 천장에 옮겨붙어

순식간에 불이 번지며 큰 피해를 냈습니다.

보도에 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바닥에서 솟구친 불꽃이 천장까지 닿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 샹들리에 옆 천장으로 불이 번집니다.

춤을 시작하려는 신랑 신부 옆으로 불붙은 천장 조각들이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