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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백인철, 아시안게임 남자 접영 50m 금메달…한국·대회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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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저우 아시안게임 ◆

매일경제

28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접영 50m 결승에 출전한 백인철이 금메달을 확정지은 뒤 환호하고 있다.[사진 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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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철(23·부산광역시중구청)이 수영 남자 접영 50m에서 한국 선수 최초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겼다.

백인철은 28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접영 50m 결승에서 23초29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백인철은 23초34의 쩡천웨이(싱가포르)를 0.05초 차로 제쳤다.

2006년 도하 대회부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된 남자 접영 50m에서 메달을 딴 한국 선수는 2014년 인천에서 3위를 한 양정두, 한 명뿐이었다.

백인철은 양정두를 넘어 이 종목 아시안게임 한국 최고 성적을 냈다.

백인철이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한국 수영 경영은 이번 대회 4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2010년 광저우 대회 때와 같은 역대 최고 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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