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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쓰면 채우는데 800년…한반도 지하수가 사라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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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후변화로 가뭄이 일상처럼 반복되면서 지하수를 끌어 쓰는 일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지하수가 무한정 있는 게 아닌데다, 쓴 만큼 채우는데 길면 80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자연히 지하수가 바닥나고 있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해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물이 많은 곳 '제주도' 지하수가 사라져간다는 신호는 역설적으로 물이 많은 곳에서 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