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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 (화)

박형준·나승연·최태원·한덕수·반기문, 부산엑스포유치 최종 PT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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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탈리아·사우디 순…각 국가별 20분씩 진행

헤럴드경제

한덕수 국무총리(오른쪽)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결정할 제173차 세계박람회 기구(BIE) 총회를 하루 앞둔 27일 오전(현지시간) 막바지 유치 활동을 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 르 그랑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만나 이동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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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프랑스 파리)=배문숙 기자]박형준 부산시장과 나승연 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대변인,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덕수 국무총리,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최종 프레젠테이션(PT) 연사로 나선다.

총리실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2030 세계박람회 유치 경쟁국 간 최종 프레젠테이션(PT)과 개최지 투표가 진행된다. 현지에서 오후 1시 30분쯤 시작하는 최종 PT는 우리나라, 이탈리아, 사우디 순으로 국가당 20분씩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이번 PT 연사로 박 시장을 비롯한 5명이 연사로 나선다. 우선, 오프닝 영상은 ‘부산 갈매기의 꿈’으로 유치 염원을 이루기 위해 10년간 지속된 각계각층의 열정적인 발자취를 보여준다.

첫 번째 연사로 박 사장와 부기, 엑스포 프렌즈가 나와 ‘아름답고 자유로운 글로벌 축제의 도시, 부산 매력’을 소개한다.

두번째 연사인 부산엑스포 홍보대사인 나 전 대변인은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핵심 비전’을 통해 인류의 미래를 위한 솔루션 플랫폼으로서 박람회 비전 및 주·부제를 제시한다.

최 회장은 세번째 연사로 나와 ‘세계박람회의 솔루션 플랫폼 전환과 기업들의 약속’을 통해 이미 시작된 한국의 솔루션 플랫폼 ‘WAVE’로 부산세계박람회 계기 인류 문제 해결에 대한 기여를 강조할 계획이다.

한 총리는 ‘인류 대전환을 위한 협업 파트너로서 대한민국’이라는 내용을 통해 ▷연대의 세계박람회 구현를 위한 부산이니셔티브의 구체적 노력 ▷공적개발원조(ODA) 예산 확대 ▷역대 최대 금액의 개도국 지원 ▷전 단계에 걸친 세심한 지원을 약속한다.

다섯번째 연사인 반 전 총장은 ‘미래세대를 위한 대전환 여정에의 동참을 호소할 예정이다. 반 전 총장은 UN 사무총장으로서의 경험과 연계한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UN 지속가능목표 달성을 위한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다는 포석이다.

또 나 전 대변인은 여섯번째 연설자로 다시 나와 차별화된 한국의 강점 제시로 참가국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강조하고 ▷아시아를 포함한 세계시장 진출 플랫폼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기회 ▷젊은 세대간 활발한 교류의 장 등을 통해 한국의 차별화된 강점을 부각할 방침이다.

마무리 영상에는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정명훈·조수미·이정재)를 비롯해 케이-팝(K-Pop) 스타(싸이·김준수 등), 시민들의 응원, 부산 이미지 등이 담긴다.

3개국 최종 PT 이후에는 BIE 회원국의 비밀 전자투표가 진행된다. 당일 투표에는 분담금 납부 등 문제로 투표권을 회복하지 못한 1∼2개국을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179∼180개국이 참여할 것으로 정부는 예상한다.

1차 투표에서 3분의 2 이상 득표한 나라가 나오면 개최지로 확정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1차 투표 상위 2개국이 결선투표로 진출한다. PT와 투표 소요 시간 등을 고려하면 최종 결과는 현지 오후 4∼5시, 한국시간으로는 29일 0시∼1시30분께 무렵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1차 투표에서 우선 이탈리아에 앞선 뒤 결선 투표에서 사우디에 역전승을 거둔다는 전략과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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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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