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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6 (월)

한때 '세리에 TOP MF'의 충격적인 행보...인도네시아 팀 입단→관광부 소속으로 마케팅 업무도 겸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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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종관 기자 = 라자 나잉골란이 인도네시아로 향한다.

영국 '겟 풋볼 뉴스'는 29일(한국시간) "나잉골란이 인도네시아 팀 바양카라 FC에 합류한다"라고 전했다.

88년생, 35세의 나잉골란은 세리에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베테랑 미드필더다. 2010년 칼리아리에 입단해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2014-15시즌을 앞두곤 AS로마에 합류, 이후에도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세리에 최고의 미드필더로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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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시즌을 앞두곤 인터밀란으로 둥지를 옮겼다. 하지만 시즌 초에 입은 부상으로 전반기 많은 경기를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시즌을 거듭하며 예전의 경기력을 어느 정도 되찾는데 성공했으나 전성기만큼의 활약을 선보이지 못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데에는 실패했다. 2018-19시즌 기록은 리그 29경기 6골 3도움.

결국 한 시즌만에 임대를 떠났다. 새로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직접 나잉골란을 기용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기 때문. '친정 팀' 칼리아리로 복귀한 나잉골란은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고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6골 7도움을 기록한 채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임대 생활을 통해 경기력을 회복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밀란에서 그의 자리는 없었다. 그리고 2020-21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다시 칼리아리 임대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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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을 마친 나잉골란은 결국 FA로 이탈리아 무대를 떠났다. 행선지는 벨기에 로열 앤트워프. 벨기에 무대에서 새롭게 커리어를 시작한 나잉골란은 이적 첫 시즌만에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2021-22시즌 기록은 리그 32경기 2골 3도움.

하지만 그것도 오래가지 못했다. 2022-23시즌에도 잔류한 나잉골란은 리그 경기 도중 벤치에서 전자담배를 피워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벨기에 프로리그는 공식 성명을 통해 나잉골란의 행동을 규탄했고 앤트워프 구단 역시 나잉골란에 무기한 출전 정지라는 강력한 징계를 내렸다. 이에 나잉골란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한 일에 대해 사과한다. 구단의 결정을 받아들인다"라며 사죄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결국 나잉골란은 1군에서 제외됐다. 앤트워프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밤 나잉골란과 구단 경영진 사이의 대화가 이뤄졌고 그를 1군에서 제외시키기로 결정했다. 구단은 그의 이적에 대해 협력할 것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그렇게 1년 반 만에 불명예스럽게 팀을 떠난 나잉골란이었다.

결국 다시 이탈리아 무대로 복귀했다. 행선지는 세리에B의 SPAL. 계약 기간은 약 6개월로 짧은 기간 동안 활약한 뒤 계약만료로 팀을 떠났다. 이후 무적 신분이 된 나잉골란이다.

그리고 약 4개월 만에 그의 행선지가 결정됐다. 바로 아버지의 조국인 인도네시아. 매체는 "35세의 나이에 유럽에서 새로운 팀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그의 행보가 낯설게 느껴질 수 있으나, 그는 인도네시아에 연고가 있다. 그는 인도네시아 관광부에 고용되어 마케팅 업무 또한 맡게 될 것이다. 바양카라는 그가 2023-24시즌을 반전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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