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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2 (목)

대통령실 새 대변인에 김수경 "왜곡 없이 국정 전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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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신임 대통령실 대변인에 임명된 김수경 통일비서관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임명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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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신임 대변인에 김수경 통일비서관(47)이 임명됐다.

3일 이도운 신임 홍보수석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수석은 “김 신임 대변인은 2000년대 초반 신문기자 생활을 했고 이후 학문에 뜻을 두고 유학을 떠나 사회학을 공부했다”며 “통일연구원 등 여러 연구기관에 근무했으며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여러 방송에 출연해 정치·사회 현안에 합리적 의견을 많이 내서 언론인과 국민 여러분께서 낯이 많이 익으실 것”이라며 “언론과 훌륭한 소통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변인은 “얼마나 어렵고 중요한 자리인지 잘 알기 때문에 어깨가 굉장히 무겁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과거 언론사 근무 시절 경험을 언급하며 “앞으로 국정이 복잡한 상황이 많고 어렵기도 할 것”이라며 “최대한 국민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국정 현안을 친절히 설명하는 역할을 해보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국민 눈높이에서 친절하게 국정의 여러 현안을 알게 하게끔 하는 것이 대변인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왜곡 없이 정확하게 국정을 국민께 전달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 신임 대변인은 4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김 신임 대변인은 2000년∼2004년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이후 2013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고려대 연구교수·통일연구원 연구위원·통일부 통일교육위원 및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한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던 지난 7월 대통령실로 자리를 옮겼다.

북한 인권을 연구해 온 학자 출신으로는 이례적으로 언론 경험이 있고 안보 분야 지식도 두루 갖췄다는 점이 고려됐다는 후문이다.

또한 1976년생으로 최근 윤 대통령이 주문한 ‘70년대생 여성 인재’ 코드에도 부합한다는 평가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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