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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 (화)

트렉스타, ‘기능성 UP’ 친환경 신소재로 유럽시장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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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스포츠·아웃도어 박람회
ISPO 뮌헨서 ‘하이퍼텍스’ 기술소개
소재 적용한 신제품들도 첫선 보여
현지 브랜드 관계자·바이어들 ‘호평’


파이낸셜뉴스

부산에 본사를 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가 지난 11월 28~30일 개최된 세계 최대 스포츠&아웃도어 박람회 'ISPO 뮌헨 2023'에서 친환경 신소재 '하이퍼텍스(HYPER-TEX)'와 해당 소재를 적용한 신제품들을 최초로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트렉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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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에 본사와 생산공장을 둔 트렉스타가 친환경 소재로 아웃도어 본고장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대표이사 권동칠)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세계 최대 스포츠&아웃도어 박람회 'ISPO 뮌헨 2023'에서 친환경 신소재 '하이퍼텍스(HYPER-TEX)'와 해당 소재를 적용한 신제품들을 최초로 선보여 아웃도어 브랜드 관계자와 바이어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ISPO 박람회는 매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스포츠&아웃도어 무역박람회로 매년 8만명 이상의 관람객과 바이어가 참가하는 행사다.

트렉스타가 이번 'ISPO 뮌헨 2023'에서 첫선을 보인 'HYPER-TEX' 소재는 '영구 화합물'로 불리는 PFAS(과불화화합물)를 포함하지 않은 친환경 소재로 이미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전부터 PFAS의 생산, 사용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이 같은 PFAS 규제는 유럽 선진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PFAS-Free, C0의 친환경 소재로 개발된 'HYPER-TEX'의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트렉스타가 이번에 선보인 'HYPER-TEX' 소재는 기존 원단의 방수 기능과 함께 한층 더 높은 수준의 투습·통기성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HYPER-TEX' 소재를 활용해 처음 선보이는 윈터 부츠 'IGLOO'는 재활용 EVA 미드솔, 커피 가루로 만든 인솔, 재활용 플라스틱 페브릭 등 친환경 소재로 제작돼 환경에 관심이 많은 유럽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박람회에서 트렉스타는 아웃도어 활동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착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의 752라인과 함께 의류, 액세서리 등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부터 덴마크 코펜하겐을 중심으로 첫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트렉스타는 기존의 신발뿐 아니라 의류와 액세서리까지 아웃도어의 본고장인 유럽시장 공략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는 기존 유럽·북미 아웃도어 브랜드가 국내에서 큰 관심을 받았던 것과는 달리 우리나라 아웃도어 브랜드가 유럽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해외로 수출하는 최초의 사례로 평가된다.

트렉스타는 현재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성을 인정받아 유럽, 미주, 남미 등 세계 60여개 국가에 수출을 하고 있다.

이번 'ISPO 뮌헨 2023' 박람회에서 선보인 'HYPER-TEX' 신기술과 의류를 통해 더 넓은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트렉스타 관계자는 "2023 ISPO 참가를 통해 트렉스타만의 차별화된 친환경 기술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유럽시장의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전 세계적인 환경문제에 대해 더욱 고민하며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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