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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 (금)

한국 스켈레톤 간판 정승기, 생애 첫 월드컵 금메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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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월드컵 금메달을 목에 건 뒤 기뻐하는 정승기. 사진=IB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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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남자 스켈레톤 간판 정승기(강원도청)가 생애 첫 월드컵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승기는 8일(현지시간) 프랑스 라플라뉴에서 열린 2023~24 IBSF 스켈레톤 월드컵 2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00초61을 기록, 영국의 맷 웨스턴(2분00초69)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승기가 월드컵 시리즈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선 정승기는 월드컵 시리즈에서 은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지만 금메달은 없었다.

정승기는 1차 시기에서 1분00초15를 기록, 선두로 나섰다. 2차 시기에서는 1분00초64로 3위에 그쳤지만 1, 2차 시기 합계 2분00초61로 지난 2월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웨스턴을 0.08초 차로 누르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섰다.

1, 2차 시기 스타트에서 모두 1위(1차 5초52·2차 5초51)를 차지한 것이 금메달의 결정적인 이유가 됐다.

정승기는 “꿈에 그리던 월드컵 우승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1차 시기에 1위를 기록하고도 흔들리지 않기 위해 정신을 부여잡아 2차 시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비시즌 훈련 기간 열심히 해서 좋은 결실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월드컵 3차 대회에서도 좋은 경기력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함께 출전한 김지수(강원도청)는 1, 2차 시기 합계 2분02초07로 전체 출전선수 32명 가운데 10위를 기록, 한국 선수 2명이 모두 ‘톱10’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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