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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 (월)

김수철 與 서대문을 예비후보 “사즉생 각오로 ‘서대문을’ 탈환…인수위 기획위원 검증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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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과 참신함‧호남출신‧고 정두언의원 발탁 정계입문‧서대문구청장과 협력관계 등 5박자 필승카드”

아시아투데이

서울 서대문을 지역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수철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수철 예비후보 캠프


다가오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서대문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김수철 예비후보는 당의 공식적인 면접일정이 시작되는 13일을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이 나아갈 공천 방향과 필승후보임을 내세우는 입장을 발표했다.

김수철 후보는 “정당정치 30년, 지역정치 20년 동안 중앙당 사무처 공채, 서울시의원으로서 뉴타운 사업 완수,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위원으로서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 피해자 민원해결 등으로 실력이 검증된 후보만이 험지 중의 험지인 서대문을에서 이길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도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인데 다른 직군에서 성공했다고 정치도 잘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판이 될 수 있다. 국회나 정당에서 성장해 온 내부 인재에 대해서도 눈여겨 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서대문을에서 이기기 위해서 지역에서든 방송에서든 부패집단 민주당을 두려워하지 않고 계산 없이 싸울 용기를 가진 후보가 필요하며, 본인은 △젊음과 참신함 △호남출신 △정치전문가 △고 정두언의원의 발탁으로 정계입문 △서대문구청장과의 협력관계 등 5박자를 두루 최고의 필승카드”라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은 과거 총선에서 영남중진들을 차출하여 수도권에 내보내기도 하고, 고관대작, 법률가, 명망가 등 이름난 사람들이 공천받아 출마했지만 결과가 신통치 않은 경우가 더 많았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최근 10년 사이 국민의힘에게 수도권이 험지로 급속히 변한 것은 주변의 권유로 출마의 과실만 따 먹거나, 낙선 후 지역을 떠나버린 후보들을 공천했기 때문이다. 공천 실패는 당세의 약화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초래했다”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김 후보는 “더 이상 유불리에 따라 계산하고 지역구 쇼핑하는 후보, 당협위원장 하면서 공천권만 행사하려는 얌체 후보는 더 이상 국민의힘에서 발을 못 붙이게 해야 한다. 그래야 당의 험지가 늘어가고 보수진영이 왜소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 후보는 서대문을 지역에서 국회의원 선거 4번, 대통령선거 4번, 지방선거 4번 등 다양한 선거를 치룬 전략통, 정책통이라며 19대 총선에서는 625표 차이의 승리를 거둔 고 정두언 의원의 신승에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후 2014년 순천선거, 2015년 관악선거에서도 이정현 후보, 오신환 후보에게 승리를 안겨준 숨은 공신이기도 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서대문을 지역은 국민의힘 후보에게는 누가 나가도 험지 중의 험지다. 그간 서대문을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민주당에게 20대는 7600표, 21대에는 22,470표(23.37%)로 패했고, 그 격차는 점차 커지고 있는 지역이다. 서대문갑 지역도 대수를 거듭할수록 표 차가 늘어온 것은 마찬가지다.

김 후보는 “농부의 아들이다. 우리 아버지 시대 농부들은 험지와 옥토를 구분하지 않았고, 땅만 있으면 개척정신과 근면 성실함으로 험지를 개간하고 일궜다. 담대한 도전정신으로 서대문을이 험지로 고착되는 것을 막아야 마포도, 종로도, 용산도 지킬 수 있다. 그것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 힘을 지키는 길이다”라며 본인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민주당은 지난 지방자치단체장 12년, 국회의원 8년 등 아성을 구축해 놓았지만, 국민의힘 소속의 구청장이 취임한 이후 균열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며 이를 파고들 국민의힘의 비밀병기는 본인임을 강조하고 있다.

김 후보는 소위 N세대로 정치경력은 길지만 상대적으로 타 후보에 비해 어리고, 뉴타운 사업 완공으로 새로이 진입한 2040세대와도 소통할 수 있는 젊음이 강점이다.

김 후보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 임계점에 왔다. 무난히 지는 카드를 내보내면 무난히 진다. 국민의힘이 서대문 세대교체를 할 절호의 타이밍이며, 반격 카드는 김수철이다”라고 했다.

역대 총선결과를 보면 서대문을 선거에서 출신지역도 무시못할 변수다. 원적, 본적을 따져서 호남출신이 약 35% 내외이며 장재식, 정두언, 김영호 의원 등 모두가 그 지역 출신이 줄곧 당선되고 있는 것에서 확인된다. 김 후보는 전남 구례 출신으로 출신지 자체에서도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서대문을은 김 후보에게 운명같은 지역이라고 한다. 그가 결혼하여 두 아들을 키운 지역도 이곳이고, 줄곧 이 지역에 살면서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위원, 중앙당 사무처 당직자,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내며 정치적으로 성장해왔다. 서울시의원을 지내며 지역정치의 기반을 닦아 온 곳도 이곳이다.

아울러 김 후보는 “정치하면서 주변 사람들이 ‘리틀 정두언’이라고 불러줄 때 왠지 기분이 좋았다. 그분은 감히 비교 자체가 불가하지만 실용주의, 애민사상 등은 열심히 따라 배우고 실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선거 승리를 위해 현직 구청장과의 관계도 선거에 중요한 변수라고 했다. 서대문갑 국회의원 출신인 이성헌 구청장과는 당 사무처 근무 시절 함께 일한 경험이 있다.

그는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새로운 서대문발전위원장을 맡아 현 구청장의 득표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왔으며, 현재도 지속적인 협조로 12년 민주당의 아성을 깨는 데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신(新)민생우선정치, 반(反)포퓰리즘을 기치로 내걸었다.

김 예비후보는 또한 서대문을 출사표와 함께 ‘서대문 지역 교통격차 해소 3대 공약’도 발표했다. △경의선 지하화 사업 △경전철 서부선 102번 역사 노선 조정 △강북횡단선 간호대역 설치 등이 그것이다.

김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정책본부에서 도심철도 지하화 사업 공약을 입안 및 홍보하는 역할을 했었다.

그는 “대통령의 공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철도 지하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고, 이법 통과를 계기로 도심 지역에서 가까워 사업성이 높은 경의선 서울역-수색구간 5.4km를 지하화 할 것을 공약했다”며 “철도 지하화 후 새로 생기는 지상 공간에는 도로, 연구단지, 주택, 호텔 등이 들어서는 입체복합도시 공간으로 만들어 서대문구의 천지개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경전철 서부선 102번 역사 노선 조정이다. 그는 서부선 102번, 103번 역사의 위치와 역명도 재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애초에 서부선 102번역은 명지전문대역이었으나, 야당 서울시장, 야당 국회의원을 거치면서 충암초(중), 응암초까지 옮겨갔다는 주장이다.

김 후보는 “2022년 버스 수요조사에서도 명지전문대 1,723,644명, 응암초교 553,420명으로 3배 가까이 차이가 남에도 응암초가 거론된 것은 대단히 비합리적 결정이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현재 서울시와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진행하고 있는 실시협악이 졸속으로 처리되는 것은 결단코 반대하고, 국회의원이 되면 비합리적, 정치적 결정이 이뤄진 배경을 밝힐 것이며, 102번 역사는 명지전문대로, 103번 역사는 명지대 4거리역으로 하겠다”고 했다.

그는 강북횡단선이 현재 예비타당성결과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경제성 지표에 더해서 교통격차 해소라는 부분이 포함된 예타지표의 개편을 통해서라도 이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끝으로 김 후보는 “옛말에 ‘낭중지추’라고 했다. 당이 ‘송곳’ 김수철을 알아봐 준다면 날을 세우고 사즉생의 각오로 민주당과 싸워서 서대문을 지역을 반드시 탈환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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