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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토)

이재명 지역구 찾은 한동훈..."국민의힘 계양에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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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 발전 위해 이재명과 원희룡 누가 낫겠나"

구리·경동·제일시장 이어 시장 방문 계속

윤형선 전 예비후보와 이천수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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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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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 발전 위해 이재명과 원희룡 누가 낫겠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을 일대를 방문해 대결 상대인 원희룡 국민의힘 계양을 예비후보를 지원했다. 원 예비후보는 계양구을 출마를 선언하면서 "돌을 치우고 계양을에 뿌리를 내리겠다"며 승리 의지를 다진 바 있다. 이날 한 위원장은 역 앞에서도, 시장에서도 원 예비후보와 계속해서 어깨동무하며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위원장은 이날 계양구 박촌역 3번 출구 앞에서 "계양의 발전을 위해서 이재명과 원희룡 중 누가 낫겠나, 원희룡이다"며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원희룡과 계양에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원 예비후보는 "그동안 계양은 25년 동안 정치인들이 텃밭으로 만들기만 했지, 지역발전이 낙후됐다"며 "지하철 9호선을 김포공항에서 공항동 계양 신도시 거쳐 박촌역까지 연결한다는 숙원 사업 성공을 약속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지하철 탄약고 이전, 계양 신도시 기업 유치 등에 어떤 기관과도 협의와 예산이 투입되지 않고 말로만 했던 것을 확인했다"며 "(계양을 주민에게) 잃어버린 25년을 되돌려 드리고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진짜 정치의 맛을 볼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과 원 예비후보는 박촌역에서 출발해 계양산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주민들은 약 40여분이 넘는 시간 동안 간담회장 앞에서 한 위원장과 원 예비후보를 기다렸다. 한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상품권 거래 업소 수를 늘리는 등 여러 정책을 준비 중"이라며 "원희룡이라는 대형 정치인을 계양에 보낸 건 우리 국민의힘이 지역 문제에 얼마나 진심인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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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위원장과 원 예비후보는 간담회를 마친 뒤 시장에서 꽈배기, 죽, 떡, 순대 등을 현금으로 구매하고 상인들과 사진을 찍거나 사인을 해주며 지역 민심 확보에 나섰다. 둘은 플라스틱 박스 위에 함께 올라서 어깨동무를 하고 서로 손을 모아 함께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이기도 했다. 시장을 떠난 뒤 둘은 계산역 사거리를 방문해 퇴근하는 계양구 주민들을 맞이했다.

이날 일정의 출발점이었던 박촌역에는 이천수 원 예비후보 후원회장과 윤형선 전 계양을 예비후보도 참석했다. 윤형선 전 예비후보는 원 예비후보가 계양을 후보로 단수 공천된 뒤 지지 선언을 해 '원팀'이 될 것이란 의견을 밝혔다.

한 위원장은 오는 26일 원주 중앙시장을 방문하면서 '시장 방문 행보'는 계속될 예정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계양산 전통시장을 방문하기 전 서울 경동시장과 경기도 구리시장과 의정부 제일시장을 방문했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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