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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슈팅, 드리블 제로' 실망스러웠던 이강인, 45분 교체 아웃+최저 평점 혹평...PSG, 렌과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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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강인이 조기 교체되고 말았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6일 오전 1시 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릴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23라운드에서 스타드 렌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선두 PSG는 승점 54점(16승 6무 1패, 54득 19실, +35)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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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이후 비판을 당했던 이강인이 손흥민을 찾아가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 다시 프랑스로 돌아온 이강인이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라운드 이강인은 낭트에 맞서 선발로 출격했다. 60분 이상 그라운드를 누빈 다음 우스만 뎀벨레와 교체됐다. 당시 이강인이 기록한 주요 스텟은 볼 터치 73회, 패스 성공률 90%(60회 시도-54회 성공), 키 패스 2회, 빅 찬스 1회 등이 있었다.

이번 라운드 렌전에서도 선발 출격을 준비했다. 주전 자리 확보는 결코 쉽지 않다. 프랑스 '프렌치 풋볼 위클리'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개막 이후 다양한 선발 일레븐을 활용했다. 랑달 콜로 무아니와 곤살로 하무스, 비티냐와 이강인, 다닐루와 밀란 슈크리니아르를 선택해야 했다. 전형적인 일레븐을 그리기 어렵다"라고 짚었다.

엔리케 감독 역시 "우리는 가장 많이 뛰는 선수와 비교적 그렇지 못한 선수 모두를 믿어야 한다. 나는 항상 이렇게 말했다. 내 목표는 선발 선수 22명을 확보하는 것이다. 포지션마다 두 명을 갖고 싶다. 경쟁이 필요하다. 이건 필수적이다. 모든 팀에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라며 다양한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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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은 더욱 험난할 전망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PSG는 시몬스와 워렌 자이르 에머리가 미래 프로젝트에 있어 간판이 되길 원한다. 자이르 에머리와는 조만간 새로운 계약이 체결될 것이며 모든 것이 합의됐다. 시몬스와 재계약 협상은 아직 열리지 않았다. 향후 몇 달 동안 진전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포스트 킬리안 음바페' 시대가 열린다. '탑티어급' 기자들이 올여름 음바페가 파리와 동행을 마칠 거라 전망했다. 계속 거론됐던 레알 마드리드행이 점쳐진다.

PSG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보여줬던 행보부터 느껴졌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을 비롯해 마누엘 우가르테, 셰르 은두르, 곤살루 하무스 등 어린 선수들을 영입해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진행했다.

라이프치히에서 임대 중인 시몬스도 프로젝트 핵심 자원이다. 네덜란드 미드필더 시몬스는 자국 명문 PSV 아인트호벤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34경기 동안 공격포인트 28개(19골 9도움)를 쓸어 담으며 맹활약했다.

PSG는 바이백 조항으로 시몬스를 다시 품었다. 그 다음 신흥 강호 라이프치히로 임대를 보냈다. 성공적인 선택이었다. 올 시즌 시몬스는 독일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등 모든 대회를 합쳐 8골 9도움을 터뜨리고 있다.

시즌 종료 이후 시몬스는 파리로 복귀할 예정이다. 로마노에 따르면 루벤 슈뢰더 라이프치히 디렉터는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시몬스는 시즌 종료 이후 PSG에 복귀할 것이다. 18개월 임대가 아니다. 다음 시즌 (시몬스와 관련해) 새 임대를 요청할 수 있지만 관적이진 않다. 음바페 이적 사가와 PSG 입장에 달라질 것"이라 전했다. 시몬스 복귀는 비슷한 포지션에서 활약하는 이강인에게 있어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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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홈팀 PSG는 4-3-3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브래들리 바르콜라,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가 쓰리으로 나왔다. 중원에는 이강인,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가 포진했다. 수비는 뤼카 에르난데스, 루카스 베랄두, 다닐루 페레이라, 아슈라프 하키미가 호흡했다. 골키퍼 장갑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착용했다.

줄리앙 스테판 감독이 지휘하는 원정팀 렌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최전방은 아민 구이리, 아르노 칼리뮈앙도가 책임졌다. 미드필드에는 이브라힘 살라, 바티스트 산타마리아, 데지레 두에, 루도비치 블라스가 출격했다. 4백은 알리두 세이두, 자누엘 벨로시안, 크리스토퍼 우, 겔라 두에였다. 골문은 스티브 만단다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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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인 분위기였다. PSG는 점유율과 주도권을 쥐고 렌을 몰아세웠다. 다만 위협적인 장면까지 연출하진 못했다. 전반 19분 음바페가 페널티 박스에서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컷백 이후 전개된 혼전 상황 비티냐가 슈팅했지만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오히려 득점은 렌 몫이었다. 전반 33분 두에에게 패스를 받은 구이리가 직접 돌파했다. 상대 수비 사이로 파고든 다음 시도한 슈팅이 상단 구석에 꽂혀 득점이 됐다.

PSG로서는 답답한 전반이었다. 특히 상대 파이널 서드 공격 상황에서 날카로움이 부족했다. 45분 동안 시도했던 5차례 슈팅 중 골문으로 향한 건 1번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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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에 돌입한 엔리케 감독이 교체 카드를 꺼냈다. 이강인 대신 마르코 아센시오가 들어갔다. 뒤이어 음바페와 바르콜라가 나오고 곤살로 하무스와 랑달 콜로 무아니가 들어갔다. PSG는 공격진을 모두 교체하고 역전을 위해 고삐를 당겼다.

PSG는 워렌 자이르 에머리와 누노 멘데스까지 넣었다. 종료 직전 힘겹게 균형을 맞췄다. 후반 추가시간 하무스가 만단다 골키퍼에게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PK)을 얻었다. 직접 키커로 나선 하무스가 대포알 같은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승부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에 성공한 이강인은 번뜩이는 장면 없이 침묵했다. 이날 이강인이 기록한 주요 스텟은 볼 터치 38회, 패스 성공률 88%(32회 시도-28회 성공), 키 패스 1회, 슈팅 0개, 드리블 0회, 턴 오버 6회 등이 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는 이강인에게 6.7점을 줬고, 프랑스 '겟 풋볼 뉴스'는 최하점인 4점을 줬다.

다음 라운드 PSG는 AS모나코 원정을 떠나 다시 연승 행진을 노린다.

[경기 결과]

PSG(1) : 곤살로 하무스(후반 45+7분)

스타드 렌(1) : 아민 구이리(전반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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