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3 (토)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임종석 컷오프' 맞장구…박영훈, 野 전략공관위원 사퇴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친명 성향' 유튜브 출연…'발언 논란' 사퇴

전략공관위, 방송 이튿날 임종석 공천 배제

박영훈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이 공정성 논란으로 사퇴했다. 공천 결과가 발표되기 전부터 친명 성향 유튜브에 나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공천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에 동조한 것으로 드러나면서다.

민주당은 28일 출입기자단에 밝힌 입장문을 통해 "박영훈 전략공천관리위원은 유튜브 방송에서의 발언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박영훈(왼쪽)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이 지난 26일 친명 성향 유튜브 방송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이동형TV 유튜브 방송 화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 위원은 지난 26일 친명 성향 유튜브 채널 '이동형TV'에서 패널들이 임 전 실장 배제를 주장하는 데 맞장구를 쳐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유튜브 영상 속 패널들이 '다른 건 모르겠고 임종석은 안 된다', '임종석 이야기를 왜 이렇게 오래 끄냐' 등 발언을 하자, 박 위원은 "내일쯤 결론을 내게 되지 않을까"라며 "새 출발 하시죠"라고 말했다.

특히 "임종석 실장께서 당에 무리한 요구를 하는 측면도 없지 않다"며 "계속적인 갈등을 우리가 끊어줘야 한다는 건 확실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발언을 두고 사실상 임 전 실장에 대한 컷오프를 암시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실제로 당 전략공관위는 방송 이튿날인 27일 서울 중구성동구갑 공천에서 임 전 실장을 배제했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