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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NS윤지’ 김윤지, 스무 살에 만났던 前 남친과 15년 만에 재회→결혼…“이제는 남편”(슈퍼마켙 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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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남편과 운명적인 결혼 스토리 공개
헤어진 후 15년 동안 술 먹고 연락했다


가수 겸 배우 김윤지가 전 남자친구였던 남편과의 결혼 이야기를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슈퍼마켙 소라’에 게재된 ‘NS윤지, 브레드 피트와 같이 연기 할 뻔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김윤지가 출연해 이소라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매일경제

사진=유튜브 채널‘슈퍼마켙 소라’ 캡처


김윤지가 드라마틱했던 결혼 과정을 공개했다. 김윤지가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 이소라는 “그런 연애가 어디 있냐”며 감탄했다. 이에 김윤지는 “제가 20살, 남편이 25살 때 1년을 사귀었다”며 20대 때 만난 남편과의 1년 동안의 연애를 거쳐 15년이 지난 후, 재회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남편과 헤어진 뒤 15년 동안 술 먹고 연락을 많이 했다고 고백한 김윤지는 중간에 남편의 번호가 바뀌면서 “진짜 이 사람과 내 인연은 여기서 끝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김윤지는 그의 부모님과 남편의 부모님이 절친 사이였다며 다행히도 중간 다리가 있었음을 알렸다. 알고 지내던 시누이에게 바뀐 남편의 전화번호를 물었다는 김윤지는 캐주얼하지 못한 행동을 캐주얼하게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시누이 덕에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다시 전화를 건 김윤지는 “오빠가 너무 소스라치게 놀랐다. 오빠가 저 때문에 번호를 바꿨었던 거다”라며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했다.

매일경제

사진=유튜브 채널‘슈퍼마켙 소라’ 캡처


헤어진 후 연락하며 여지를 준 김윤지의 모습을 떠올린 이소라는 “오빠가 상처가 있었나 보다. 기다리는데 돌아오지 않는구나”라며 그의 남편의 입장을 헤아렸다.

이소라의 말에 수긍한 김윤지는 “남편이 그런 마음이었다는 걸 다시 만나게 된 과정에서 알게 됐다”며 당시 그는 “이 사람은 왜 15년 동안 한 번도 나한테 연락 안 하지?”라는 생각에 오히려 서운했던 마음을 털어놓았다.

나중에야 남편의 마음이 더 컸기 때문에 연락을 못 하는 것이었음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소라는 “계속 힘든데 마음 딱 먹으면 전화가 온다. 1, 2년 사라졌다가 다시 전화가 오면 여지가 있나? 싶었겠다”며 김윤지의 행동을 그의 남편의 입장에서 묘사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게 된 김윤지는 “나 너무 못 됐다”며 웃어 보였다.

이후 다시 마주하게 된 남편에게 김윤지는 “만약 결혼이 아니면 너랑 다시 연락을 하거나 만날 생각이 없다”는 확고한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김윤지는 단번에 “결혼할게”라고 말해 부부가 되었다며 장난스러우면서도 진지했던 러브 스토리를 마무리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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