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7 (수)

“0.01%를 위한 집”… 명실상부 서울 하이퍼엔드 분양주택 전성시대 개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평당 분양가 1억 돌파에도 “없어서 못 판다“… 높은 희소성 기반 선망의 대상 자리잡아
학군부터 일반학교 아닌 국제학교 · 특목고 인접 등 자산가 맞춤형 입지 · 상품성이 강점

헤럴드경제


자산가 맞춤형 입지와 상품성으로 중무장한 이른바 ‘하이퍼엔드’ 분양주택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하이퍼엔드’ 주택은 고급 아파트로 익히 알려진 하이엔드 아파트에서 한 차원 더 진화한 주거단지를 일컫는다. 세계 유명 건축거장 등과 협업한 단지 설계부터 호텔식 주거 서비스, 고급 커뮤니티 설계 등 진화된 상품성은 물론, 입지 선정에서부터 근본적인 차이를 보인다.

무엇보다 0.01%의 자산가에 초점을 맞추는 상품이라는 것이 주된 특징이다.

일반 아파트에서 선호되는 역세권, 학세권 등 기준은 하이퍼엔드 단지에서는 그대로 적용되지 않는다. 자산가를 위한 상품인 만큼 지하철역 등이 가까운 역세권 보다는 차량을 통해 주요 업무단지 이동이 용이한 지역이 선호되며, 학세권 역시 일반 초등학교가 가까운 초품아 보다는 국제학교나 특목고 등이 가까운 입지가 최적 입지로 꼽힌다. 더욱이 번잡한 도심속에서도 고즈넉한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입지여건도 주요 특징 중 하나다.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들어서는 하이퍼엔드 단지인 ‘포제스 한강’이 대표적이다. 강변북로, 천호대교 등을 이용해 강남업무지구로 1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는 입지로, 유명 특목고인 대원외고가 인근에 있다. 아울러, 일반 아파트 최적 입지와는 달리 인접 대지보다 높은 위치를 갖췄으나 자산가들에게는 프라이버시 침해가 최소화된다는 점이 오히려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강남구 논현동 소재 하이퍼엔드 단지인 ‘브라이튼 N40’도 마찬가지다. 한남대교,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 서울의 대표적인 교통 인프라를 손쉽게 누릴 수 있는 입지다. 또한, 단지 뒤로 3만여㎡ 규모의 학동공원이 위치해 있는 등 강남 한복판에서도 쾌적한 정주여건을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GIA 국제학교와 유명 사립 초등학교가 가까이 있고, 도서관이 들어서는 ‘공공문화복합청사’가 단지 앞에 들어서 있다.

고급 마감재나 유럽산 명품 가구를 활용한 내부 인테리어를 기본 골자로, 세계적인 건축가를 통해 도심 속에서도 고즈넉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리거나, 입지 특성에 맞춰 진화한 설계를 선보이는 것 등이다.

포제스한강은 프라이빗한 진입로와 높은 수목, 3300㎡ 이상의 유럽식 테마조경 등으로 주목받았다. 브라이튼 N40 역시 단지건축과 조경 디자인을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Jean-Michel Wilmotte)에게 맡겨 화제를 모았다.

빌모트는 프랑스 르부르 박물관 내부를 설계한 거장으로, 도심 속에서도 한국의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한 외관과 사계절 다른 매력을 갖춘 조경의 조화를 통해 타 단지에서 누릴 수 없는 주거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의 커뮤니티 및 보안 서비스 등도 주목되는 요소다. 프라이빗한 커뮤니티를 추구하면서도, 상류층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도록 특화한 것이다.

예컨대 브라이튼 N40의 경우 입주민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피트니스와 골프 라운지, 필라테스 라운지, GX룸 등으로 구성한 ‘웰니스 라운지’를 필두로 사교 파티나 소규모 모임에 활용하기 좋은 오픈 키친과 홀, 와인랙 등으로 구성된 ‘프라이빗 라운지’를 조성했다. 업무미팅 등이 잦은 자산가들을 고려해 공유 오피스와 미팅룸 등으로 구성된 ‘CEO 라운지’를 도입했다는 점도 체크포인트다.

이외에도 단지 내 버틀러 서비스와 리무진 라이딩 서비스, 룸 클리닝과 세탁, 아이 돌봄, 펫 케어, 세차 등과 같은 각종 생활 서비스는 물론 전담서비스 팀을 통해 공연, 여행, 골프 라운딩 등을 예약하거나 출장과 사교 모임을 위한 각종 스케줄링 등 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kim3956@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