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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나균안 아내 2차 폭로 "옆자리 나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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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사진=인스타그램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26)의 불륜설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첫 폭로 이후 나균안이 "사실이 아니다"라며 외도 의혹을 부인하자 아내 A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2차 폭로에 나섰습니다.

A씨는 어제(2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균안의 불륜 정황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들을 공유했습니다.

A씨가 올린 사진 중에는 지난해 9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 캡처본이 포함됐습니다.

해당 게시글에는 나균안이 민소매 차림의 여성과 함께 술자리에 앉아 있는 사진이 첨부됐습니다.

당시 이 글을 쓴 작성자는 "친구한테 받은 사진. 옆엔 와이프(아내)인가"라고 적었습니다.

A씨는 이에 대해 "이거 나 아니잖아. 이때는 재활하러 2군 가서 투수 코치님이 절대 집에 못 가게 했다면서 애기 보러 일주일에 한 번도 집에 못온다고 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당시 나균안이 자신을 알아본 일부 팬에게 해당 여성을 아내로 소개하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누가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해운대에서 (나균안이) 아내랑 너무 사이좋아 보이게 손잡고 걸어가고 있다'고 알려줬다"면서 "(해운대에서 팬 마주치고) 아내인 척 인사도 했나 보다. 아무렇지 않은 척하느라 너무 힘들었다"고 했습니다.

나균안이 해당 여성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로 추정되는 내용도 일부 공개했습니다.

메시지를 보면 나균안은 여성에게 '자기'라는 애칭을 쓰면서 "난 (아이돌보다) 예쁜 사람을 매일 본다"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또 여성이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드는 감정은 설렘이 아닌 두려움'이라는 내용의 영상을 보내자 나균안은 "진짜 나다(내 얘기다)"라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A씨는 이런 내용을 공개하면서 "(나균안이 이 여성에 대해) 모르는 사이라고 했다가 한 번 본 사이라고 했다가 두 번 본 사이라고 했다가 갑자기 친한 누나라고 했다. 친한 누나가 권은비보다 예쁘다고 한다"며 "불륜이니까 설렘이 아니라 두렵겠지. 그래도 다행이다. 두려운 걸 알긴 알아서. 두 분 행복하시라"고 했습니다.

이 밖에도 A씨는 나균안이 이 여성과 커플 자동차 열쇠 케이스, 열쇠고리 등을 맞췄다고 주장하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나균안이 타고 다닌 1억 원대 BMW 차량은 나균안의 장인, 즉 자신의 아버지가 사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26일 SNS를 통해 나균안이 지난해 유흥업소에서 만난 여성과 외도를 시작해 같은 해 10월 집을 나간 뒤 현재 양육비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나균안의 가정폭력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나균안은 구단을 통해 "개인적인 일로 시즌 직전에 (물의를 빚어) 구단과 감독님, 선수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최근 알려진 일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 그 부분은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현재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은 인정했습니다.

또 해당 사진 속 여성에 대해서는, "지인이 부른 술자리에 합석한 사이일 뿐"이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나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angnayoung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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