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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토)

'홀란드→바르셀로나' 충격 이적? 에이전트 접촉 완료... '원대한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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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엘링 홀란드의 에이전트가 바르셀로나 디렉터를 만났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기자인 제라르 로메로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스포츠 디렉터인 데쿠는 홀란드의 에이전트와 만났다. 회담에서 논의된 것은 홀란드의 미래와 바르셀로나의 원대한 꿈이었다"라고 보도했다.

충격적인 소식이다. 홀란드는 이미 맨체스터 시티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시티에 둥지를 튼 그는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평정했다. 미친 득점 감각을 선보이며 '괴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리그 35경기에 나서 36골 8도움을 올리며 PL 득점왕을 차지했다.

맨시티도 홀란드의 활약에 트레블을 달성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인테르를 꺾었고, 잉글랜드 FA컵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물리쳤다. 특히 홀란드는 UEFA 챔피언스리그 11경기 12골, FA컵 4경기 3골을 넣었다. 홀란드가 없었다면 맨시티의 트레블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말이 많다.

이번 시즌도 홀란드는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 17골로 현재 PL 득점 랭킹 1위에 위치해 있다. 지난 28일 루턴 타운과의 FA컵 16강에서는 홀로 5골을 몰아치는 등 최고조에 오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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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에서의 뛰어난 활약에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있었다. 홀란드의 에이전트와 데쿠 바르셀로나 디렉터가 만난 것에 이어 추가적인 보도가 쏟아졌다. 영국 '팀 토크'는 29일 "득점 감각이 뛰어난 홀란드를 영입하고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에 뒤처지지 않도록 하는 것은 주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의 큰 꿈이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의 회장까지도 홀란드를 원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2025년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홀란드의 현재 계약은 2027년 만료되며, 이번 여름부터 시간이 흐를수록 바이아웃 금액이 감소하는 계약 조건이 있다. 바르셀로나는 홀란드 영입을 위해 2025년까지 기다려야 하며, 이때 그의 바이아웃 금액은 1억 5,000만 유로(2,170억)으로 낮아진다"라고 덧붙였다.

홀란드는 바르셀로나뿐 아니라 레알 이적설도 있었다. 매체에 따르면 홀란드의 에이전트였던 미노 라이올라가 세상을 떠나기 전 레알 이적 계획을 했었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현 에이전트가 새롭게 자리하면서 현재는 레알보다는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한다.

홀란드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면 세계 최고의 더비인 엘클라시코에서 킬리안 음바페와 맞대결이 성사된다. 두 선수는 호날두와 메시의 뒤를 이을 월드클래스 골잡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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