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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토)

'박용우 풀타임' 알아인, ACL 8강 1차전서 호날두의 알나스르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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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승 12일 8강 2차전서 비기기만 해도 4강 진출

뉴스1

알아인 미드필더 박용우(왼쪽)./ 뉴스1 DB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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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국가대표 미드필더 박용우가 풀타임을 소화한 알아인(아랍에미리트)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버틴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를 제압했다,

알아인은 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에서 수적 우위 속에 알나스르를 1-0으로 눌렀다.

알아인은 오는 12일 열리는 8강 2차전에서 최소 무승부 이상 거둘 경우 ACL 4강에 오르게 된다.

ACL은 서아시아 지역의 클럽과 동아시아 지역의 클럽팀이 결승에서 우승을 다툰다. 현재 동아시아 지역 8강에서 울산 HD와 전북 현대가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박용우는 이날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호날두, 사디오 마네 등 쟁쟁한 공격수들을 막아내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알나스르는 호날두가 주장 완장을 차고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알나스르는 전반 추가시간 수비수 애머릭 라포르테의 퇴장이 뼈아팠다.

초반 팽팽한 흐름 속에 알아인이 전반 중반 먼저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계속 공세를 펼치던 알아인은 전반 막판에 결국 득점을 성공시켰다. 알레한드로 로메로의 침투 패스를 수피안 라히미가 알나스르 골키퍼까지 제친 뒤 밀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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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나스르 공격수 호날두.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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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에 나선 알나스르도 호날두가 전반 막판 박스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으나 알아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호날두는 후반에도 여러 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후반 8분 오른쪽 측면에서의 크로스를 호날두는 지체없이 오른발로 갖다 댔으나 골대를 넘어갔다. 후반 35분에는 왼쪽에서 올라온 땅볼 패스를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알아인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호날두 입장에서는 이날 가장 좋은 기회를 날렸다.

총공세를 펼치던 알나스르는 후반 49분 비디오판독(VAR) 끝에 라포르테가 팔꿈치로 알아인 선수를 가격한 것이 드러나 퇴장을 당하며 추격 동력을 잃었다. 주심의 결정이 나오자 박용우는 주먹을 불끈 쥐고 손을 흔들며 기쁨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결국 알아인은 1골 차 우위를 잘 지켜내며 승리를 수확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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