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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종합] 대만 규모 7.2 지진 강타…건물 2채 기우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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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구조대, 구조작업 진행중

1999년 7.3강진 이후 최대규모

아시아투데이

3일 오전 규모 7.2지진이 강타한 대만의 화롄시에서 건물이 심하게 기울어져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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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효극 기자 = 규모 7.2 강진이 3일 오전 7시58분 대만의 화롄 해안을 강타했다고 현지매체 타이페이 타임스가 보도했다.

대만 기상청(CWA)에 따르면 진원지는 화롄에서 남동쪽으로 25km 떨어진 지점이고 깊이는 15.5km이다. 기상청은 또 진원지가 얕고 육지에 가까워 대만 전역에서 지진을 감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화롄시에서는 종산과 총킹 거리 교차로의 건물 2채가 심하게 기울어졌다. 응급구조대가 건물 안에서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롄에선 최대 규모 6의 진동이 느껴졌다. 타이페이에서도 규모 5의 진동을 느낄 수 있었고 타이완 전역에 걸쳐 규모 4의 진동을 느꼈다고 타이페이 타임스가 전했다.

대만 기상청은 규모 6.5~7 정도의 여진이 향후 4일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화롄시는 휴교령을 발령했다.

이번 지진은 1999년 9월21일 대만을 강타해 사망 2400명, 부상 1만 명의 막대한 피해를 낸 규모 7.3 지진에 이어 2번째로 강한 지진이다.

지하철 운행도 안전진단을 위해 40분~60분간 중단됐지만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고속철도 전 구간에 걸쳐 일시 중단됐다.

일본 오키나와, 필리핀에는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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