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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故 박보람, 부모님 곁으로…허각·강승윤 등 애도 속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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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지인들과 술자리 중 화장실에 갔다가 쓰러져 숨진 가수 박보람(30).[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故) 박보람이 영면에 들었다.

17일 오전 6시 서울시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박보람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박보람의 남동생이 영정을 들었고, 로이킴, 박재정, 강승윤 등 연예계 동료와 지인들이 운구에 나섰다.

최근까지 음악적으로 호흡을 맞췄던 엠넷 '슈퍼스타K2' 동료인 가수 허각은 가장 먼저 빈소를 찾은데 이어, 이날도 눈물을 쏟으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애도했다.

'슈퍼스타K2' 동료인 그룹 위너의 강승윤은 군복무 중임에도 박보람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고, 자이언트핑크, 허영지, 배우 고은아 등 동료 연예인들도 30살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인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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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가수 고 박보람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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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람은 지난 11일 오후 9시 55분쯤 경기 남양주시에 있는 지인의 집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던 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그는 지난 2010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에 출연해 빼어난 가창력과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이어 2014년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해 그해 멜론 연간 차트 19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박보람은 이후 '예쁜사람', '연예할래', '넌 왜?', '애쓰지 마요' 등을 발표하며 꾸준하게 활동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 부검 결과 타살이나 극단 시도 가능성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박보람의 장지는 동산공원으로, 부모님 곁에 안치될 예정이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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