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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애플 아이맥 게 섯거라” 삼성전자, 일체형PC에 다시 힘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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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모니터와 PC 본체를 하나로 구현한 일체형 PC '삼성 올인원 프로(Pro)'로 홈오피스 시장을 중점 공략한다. 애플 아이맥이 장악한 일체형PC 시장에서 높은 성능과 갤럭시 생태계 연동성으로 새롭게 승부를 건다.

전자신문

이민철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왼쪽)와 배태원 인텔코리아 삼성사업 총괄 부사장이 22일 서울 청담 레어로우에서 삼성 올인원 프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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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인텔은 22일 서울 청담 레어로우에서 삼성 올인원 프로 신제품 출시 행사를 함께 개최했다. 레어로우 쇼룸에 홈 오피스 등 다양한 콘셉트룸을 꾸려 올인원 프로 활용 사례를 제시했다. 오늘의집과도 협업하는 등 '데스크테리어(책상과 인테리어를 합친 용어)' 시장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삼성 올인원 프로는 일체형PC이지만 NPU까지 탑재해 고성능 인공지능(AI) 처리를 원활하게 지원한다. 갤럭시 디바이스와의 연동성도 극대화했다.

삼성 올인원 프로는 6.5㎜ 두께의 얇은 스탠드와 메탈 소재를 적용해 공간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텔의 최신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적용했으며 CPU, GPU에 NPU까지 탑재해 고성능 인공지능(AI) 처리 기능을 구현한다. 새롭게 ARC 그래픽을 탑재해 전 세대보다 그래픽 성능을 2배 개선했다. 전력 효율성은 25% 더 좋아졌다.

전작 대비 약 13% 커진 68.6㎝ 4K 해상도 디스플레이와 돌비 애트모스 3D 사운드 스피커를 적용했다. 메탈 소재 그레이 색상을 본체, 무선 키보드, 마우스에 모두 적용해 디자인 일체감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애플 아이맥이 주를 이루는 국내 일체형PC 시장에서 새로운 돌풍을 기대하고 있다. 인텔 역시 아이맥에 대항해 데스크와 인테리어를 결합한 '데스크테리어' 추세에 맞춰 삼성과의 협업 공세에 힘을 싣는다.

인텔은 삼성 올인원 프로 구매 고객에게 루미나 네오(Luminar Neo), 매직스 베가스(Magix Vegas), 어피니티(Affinity) 등의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AI 크리에이터 앱 패키지'를 무상 제공한다. 콘텐츠 제작, 게임, 보안, 스트리밍, 영상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PC 경험을 향상하도록 지원한다.

이민철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는 “인텔과 협업해 고성능 AI 작업과 게임 등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했고 키보드에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을 적용해 다양한 AI 기능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면서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카메라를 PC 웹캠처럼 사용하거나 PC에서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는 등 갤럭시 디바이스와의 연결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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