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이슈 류현진 MLB 활약상

'류현진 나오면 뭐하나'…'공수 모두 처참' 한화, KT에 1-7 완패 '4연패 수렁' [수원:스코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KT 위즈에게 완패를 당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한화는 2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와의 원정경기에서 1-7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화는 4연패에 빠지며 시즌 전적 11승15패를 마크했다. 9승1무18패를 만든 9위 KT와의 경기차는 단 2.5경기 차로 좁혀졌다.

◆ 한화 이글스 선발 라인업

1.이진영(우익수) 2.페라자(좌익수) 3.노시환(3루수) 4.채은성(1루수) 5.김태연(2루수) 6.안치홍(지명타자) 7.김강민(중견수) 8.이재원(포수) 9.황영묵(유격수) P.류현진

◆ KT 위즈 선발 라인업

1.천성호(2루수) 2.강백호(지명타자) 3.로하스(좌익수) 4.문상철(1루수) 5.장성우(포수) 6.황재균(3루수) 7.조용호(우익수) 8.안치영(중견수) 9.김상수(유격수) P.벤자민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회초부터 요나단 페라자의 홈런이 나오며 한화가 기분 좋은 시작을 하는 듯했다. 페라자는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벤ㄴ자민의 4구 150km/h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페라자의 시즌 7호 홈런. 이 홈런으로 한화가 1-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이후 침묵이 이어졌다. 한화는 2회초 김태연이 유격수 뜬공, 안치홍과 김강민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초에도 이재원 중견수 뜬공, 황영묵 3루수 땅볼, 이진영 헛스윙 삼진으로 출루 한 번 못 해보고 이닝이 끝났다.

반면 KT는 3회말 기지개를 켰다. 보더라인 근처에 꽂히는 류현진의 볼을 ABS는 모두 볼이라고 판정했고, 조용호가 볼넷, 안치영 2루수 땅볼 후 김상수가 다시 볼넷으로 걸어나가 1사 1・2루를 만들었다. 이후 천성호의 적시타에 안치영이 들어오며 1-1 동점. 계속된 1・3루에서는 강백호의 안타에 김상수가 홈인해 KT가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어진 로하스의 타석에서 로하스의 병살성 타구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았고, 비디오 판독 끝 로하스가 1루에서 세이프 판정을 받으며 천성호의 득점이 인정되고, KT가 3-1로 점수를 벌렸다. 이닝이 끝난 줄 알았던 류현진은 다시 마운드에 올라 문상철을 낫아웃 삼진 처리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4회말에는 한화 수비진의 잇따른 수비 실책을 틈타 KT가 4점을 몰아내고 점수를 7-1까지 벌렸다. 장성우의 2루타 후 황재균의 희생번트로 1사 주자 3루. 내야를 넘기지 못한 조용호의 타구를 수비수들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주자 1・3루가 됐고, 안치영의 병살성 타구는 2루수 김태연이 공을 흘리며 주자가 모두 살았고, 장성우가 홈인했다.

이어 김상수의 우전 2루타에 조용호와 안치영까지 홈으로 들어와 점수는 1-6. 1점으로 막을 수 있었지만 중계 플레이를 받은 2루수 김태연의 송구가 힘 없이 홈으로 향하는 등 이번에도 기민한 수비가 이뤄지지 않았다. 천성호의 땅볼 타구는 유격수의 송구가 높아 1루수가 공을 놓쳤고, 그 사이 김상수가 들어와 점수는 1-7까지 불어났다. 류현진은 이후 강백호를 1루수 땅볼, 로하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나서야 길었던 4회말을 끝낼 수 있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화는 벤자민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벤자민은 4회초 8구, 5회초 9구만 던지고 한화 타선을 삼자범퇴 처리했다. 한화는 6회말 이재원이 중전안타, 황영묵이 볼넷으로 출루해 무사 1・2루로 어렵사리 기회를 만들었으나, 이진영의 병살타로 순식간에 아웃카운트가 늘었다. 트리플 플레이가 될 뻔한 타구였다. 이진영은 1루에서 살았으나, 페라자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이 끝났다.

한화는 6회초부터 장민재가 류현진에게 마운드를 넘겨받아 경기 끝까지 책임을 졌다. KT는 여전히 벤자민이었고, 7회초 노시환을 2루수 땅볼, 채은성을 초구 3루수 직선타. 이도윤을 삼구삼진으로 잡아냈다. 7회말 KT가 2사 만루 찬스를 조용호의 중견수 뜬공으로 날린 뒤, '여전한' 벤자민은 8회초 안치홍을 삼진, 김강민을 유격수 땅볼, 박상언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6점을 앞선 KT는 9회초 우규민을 올려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선두 황영묵이 좌전안타를 치고 나갔으나 대타 최인호가 삼구삼진으로 물러났고, 페라자는 초구에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이어 노시환이 내야 땅볼로 이어 노시환이 내야 땅볼로 잡히며 경기가 그대로 끝이 났다.

KT 선발 벤자민은 8이닝 2피안타(1피홈런) 11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을 올렸다. 이날 벤자민이 솎아낸 11개의 삼진은 벤자민의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이기도 했다. 벤자민 뒤로 우규민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반면 류현진이 동료들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5이닝 7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7실점(5자책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류현진 뒤로 장민재가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12안타가 나온 KT 타선에서는 강백호와 장성우가 3안타, 천성호가 2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김상수는 2타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화는 페라자의 홈런과 이재원, 황영묵이 기록한 안타까지 단 3안타가 이날 기록한 안타의 전부였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수원, 박지영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