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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이슈 제 22대 총선

이철규 “한동훈 전대 출마 본인 선택…총선 책임 당원이 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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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서 당 대표 출마 힘 실어

“왜 불출마 압박하냐…전대 룰, 새 지도부가 보완해야”

[이데일리 이도영 기자] 친윤(親윤석열)계 핵심인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 “오롯이 본인 선택에 달렸다”며 “왜 제3자가 나가지 말라고 압박하느냐”고 힘을 실었다.

이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총선 패배의 책임을 묻는 것은 당원이 해야 한다”며 “(한 전 위원장이) 총선 (패배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면 당원이 투표로 묻는 것이지 왜 경쟁하는 쪽에서 그런 주장을 하느냐”고 비판했다.

한 전 위원장은 최근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모습이 시민에게 목격되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서울 모처에서 만찬을 하는 등 외부 활동을 늘리고 있다. 이에 정치권 일각에선 한 전 위원장이 오는 7월로 예상되는 전당대회 출마를 위해 몸풀기에 나섰다고 해석했다.

이 의원은 총선 백서에 한 전 위원장의 총선 패배 책임이 기술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 “유권자가 될 당원께 정보를 드리고 (당 대표 선거의) 판단 기준이 될 수 있을지언정 ‘당신 나오지 말라’고 주장할 수 있겠냐”고 말했다.

당원투표 100%인 현행 전당대회 규정 개정에 대해 이 의원은 “게임을 앞두고 게임의 룰을 바꾸는 것은 오해받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반대 견해를 밝혔다.

이 의원은 “우리 당 선거제도가 바람직하지 않으냐에 대해선 각자 생각이 다르다”며 “선거에 나가는 후보 입장에 따라 당원투표 100%가 좋다, 국민이 하는 것이 좋다고 갑론을박하는데, 필요하다면 당원의 뜻에 따라 선출된 지도부가 (전당대회 규정을) 보완하는 것이 낫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4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의를 기다리고 있다.(사진=노진환 이데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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