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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8 (목)

[김하성 게임노트] ‘환상적 수비’ GG 클래스 재입증 김하성…‘KKKKKK 왈드론+싹쓸이 3루타 히가시오카’ SD, PHI 5-2로 꺾고 5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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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지긋지긋했던 연패에서 벗어났다.

샌디에이고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와 원정경기에서 5-2로 이겼다. 5연패에서 탈출한 샌디에이고의 시즌전적은 38승 40패가 됐다.

전날(19일)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던 김하성은 이날 6번 지명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김하성. 4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17 OPS(출루율+장타율) 0.712를 기록했다.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맷 왈드론의 호투가 돋보였다. 7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6탈삼진 1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플러스(선발 7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5승(6패)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루이즈 아라에즈가 5타수 2안타 1타점, 주릭슨 프로파가 4타수 2안타, 매니 마차도가 5타수 2안타 1득점, 잭슨 메릴이 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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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필라델피아는 선발 투수 레인저 수아레즈가 6이닝 6피안타 1피홈런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를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브라이스 하퍼도 홈런을 날리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지만, 웃지 못했다. 2연승 행진이 중단된 필라델피아의 시즌전적은 49승 25패가 됐다.

5연패 탈출을 노리는 샌디에이고는 루이즈 아라에즈(1루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매니 마차도(지명타자)-도노반 솔라노(3루수)-김하성(유격수)-잭슨 메릴(중견수)-카일 히가시오카(포수)-타일러 웨이드(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이에 맞서는 필라델피아는 카일 슈와버(지명타자)-브라이슨 스탓(2루수)-브라이스 하퍼(1루수)-알렉 봄(3루수)-닉 카스테야노스(우익수)-브랜던 마쉬(중견수)-에드문드 소사(유격수)-데이비드 달(좌익수)-라파엘 마르챈(포수)로 진용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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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타석에서 김하성은 출루하지 못했다.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김하성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김하성은 상대 선발 수아레즈가 던진 5구째 74.5마일짜리 커브를 공략했지만 배트에 맞히지 못했다. 김하성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김하성의 배트를 침묵했다. 4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김하성은 3구째 90.5마일짜리 싱커에 배트를 냈다. 하지만 공은 내야를 벗어나지 못했다. 김하성은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김하성의 배트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도 범타로 잡혔다. 7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바뀐 투수 오리온 커커링이 던진 94.8마일짜리 싱커를 쳤다. 그러나 김하성은 3루 땅볼로 아웃됐다.

경기 내내 김하성은 힘을 쓰지 못했다. 하지만 상대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8회 1사 1,2루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서 선 김하성은 바뀐 투수 세란토니 도밍게스를 상대했다. 김하성은 도밍게스의 2구째 97.4마일짜리 싱커를 받아쳤는데 3루수 봄이 포구 실책을 범했다. 누상에 선 김하성은 후속타자 히가시오카의 싹쓸이 3루타 때 홈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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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에서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김하성은 수비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가장 돋보였던 순간은 7회였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왈드론은 마르챈에게 90.7마일짜리 빠른공을 던졌다. 마르챈은 곧바로 배트를 냈고, 좋은 코스의 타구를 만들었다. 하지만 수비 위치를 옮겼던 김하성은 타구를 받아낸 후 빙글 돌아 1루로 정확히 송구해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환상적인 수비로 김하성은 마운드를 지원사격 했다. 자신이 왜 골드글러브 수상자인지를 다시 한 번 더 입증해낸 장면이었다.

팽팽했던 경기는 7회 샌디에이고 쪽으로 기울었다. 메릴의 몸에 맞는 공, 웨이드의 중전 안타로 만들어진 2사 1,3루 상황에서 아라에즈가 1타점 우전 안타를 날려 2-1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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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8회 샌디에이고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프로파의 우전 안타, 마차도의 내야 안타에 이어 김하성까지 상대 실책으로 출루해 만들어진 1사 만루 때 히가시오카의 싹쓸이 중월 3루타가 터졌다. 샌디에이고는 3점을 추가하며 리드를 굳혔다.

8회 샌디에이고는 하퍼에게 우월 솔로포를 맞았지만,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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