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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2 (월)

푸틴, '국제고립 탈피·반미연대 세불리기' 위험한 판 흔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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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베트남 끌어들여 反 서방블록 구축 시도하며 '위협'

다극화 세계질서 전환 주도 '야욕' 가속…우크라전 장기화 동력 견인도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베트남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21일 모스크바로 복귀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제적 고립에 처했던 푸틴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초밀착'에 이어 미국과도 관계 강화에 나서고 있는 베트남과의 우호 관계 확인으로 세 불리기를 과시했다.

그러나 미국을 위시한 서방 주도의 세계를 다극화 세계로 재편, 새로운 질서를 주도하려는 야욕을 거침없이 드러낸 그의 위험한 판 행들기 행보에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 안보 지형은 다시 한번 요동쳤고, 신냉전 구도 격화 속에 서방의 경계심도 극도로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