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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3 (화)

'너무 늦은 나이는없다'…71세 여성 미국 미인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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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사 테이요 "꿈을 좇기에 결코 늦지 않다는 메시지 전달하고 싶어"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미국에서 개최되는 미인 선발대회에 71세 여성이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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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유니버스 USA에 참가한 71세 마리사 테이요.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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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NBC 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힐튼 휴스턴 포스트 오크 호텔에서 개막한 미스 텍사스 USA 선발대회에 71세 마리사 테이요(Marissa Teijo) 씨가 참가했다. 미스USA 역대 최고령 참가자다. 테이요 씨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약 100명의 젊은 여성들과 미스 텍사스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지난해까지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는 18∼28세의 나이 제한이 있었다. 그러나 올해 대회부터는 전격적으로 이를 폐지했다. 결혼한 여성은 물론, 임신하거나 이혼한 여성도 참가할 수 있다.

테이요 씨는 텍사스 서부에 있는 도시 엘 파소 출신으로 평소 운동과 댄스 등으로 건강 관리를 해왔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여성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최고의 자신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나의 참가로) 모든 연령대에 아름다움이 있다고 믿도록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의 꿈을 좇기에 (지금도) 결코 늦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테이요 씨의 인스타그램에는 응원의 댓글이 잇따랐다.

최근 젊은 여성들이 주로 참가하던 미인대회에 참가자 연령 제한이 풀리고 있다. 앞서 아르헨티나에서도 올해 60세인 알레한드라 로드리게스 씨가 지역 예선인 미스 유니버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우승을 차지해 돌풍을 일으켰다. 로드리게스 씨는 전국 대회인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에서는 1위를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최고의 얼굴'로 뽑혀 관심을 끌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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