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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5 (월)

네타냐후 "헤즈볼라와 전면전 없길…준비는 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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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경서 후퇴시키기 위해 압력 행사할 것"

아시아투데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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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의 전면전을 원하는 건 아니지만 준비는 돼 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매체 채널14 프로그램 '더 패트리어트'에 출연해 "헤즈볼라와 전면전을 치를 필요가 없기를 바라지만 이 도전 역시 맞이할 것"이라며 "우리는 다면전을 치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또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국경에서 후퇴하는 합의를 하기 위해 압력을 행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헤즈볼라의 무력 공세를 피해 떠난 이스라엘 북부 주민 약 10만명을 안전하게 집으로 돌려보내겠다고 했다.

전쟁 후 가자지구 통치에 관한 질문에 네타냐후 총리는 "5개월 전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통치에 현지 집단을 활용하는 방안을 보고했다"며 "지금 이스라엘군은 또 다른 계획을 가져와 이를 시도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그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를 통치하지 않을 때까지 전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아울러 전쟁 목표를 달성하기 전까지 하마스가 요구하는 영구 휴전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10월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시작된 이래 네타냐후 총리가 자국 언론과 인터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그동안 자국 언론이 자신에게 지나치게 비판적이라며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지만 미국 매체를 통해 입장을 밝힌 적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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