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이번 우수사례 선정에 따라 센터는 오는 9월 10일 열리는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지난해 울주군보건소가 자살예방의 날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2회 연속 수상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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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 대상 자살예방사업’으로 우수사례 기관에 선정됐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20~30대 청년 자살률 증가와 1인 가구의 고독사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했다.
가상공간 메타버스 자살예방서비스를 운영하고 1인 가구를 위한 프로그램 ‘N(얜) 혼자 산다’로 운동, 수면관리, 요리 등 비대면으로 다양한 활동을 공유해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도왔다.
또 자살위험자를 발견해 관계기관에 연계하는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지역 대학(유니스트) 교양 강좌에 편성해 운영했다. 손쉽게 정신자가검진을 할 수 있도록 편의점과 대학 내 카페에 QR코드 미니 배너를 설치해 청년층 자살고위험군 발굴에도 힘썼다.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울주군이 자살로부터 더욱 안전한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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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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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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