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5 (일)

박재찬 "'놀아주는 여자'=새로운 시작…더 성장할 수 있었다"[일문일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DKZ 겸 배우 박재찬이 '놀아주는 여자'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재찬은 1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육가공업체 '목마른 사슴'의 성실하고 순둥하지만 비밀이 많은 막내 이동희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동희로 분한 박재찬은 아픈 과거를 가진 인물의 불안한 내면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며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자랑했다.

박재찬은 "첫 정극 도전이라 부담감과 걱정이 많았지만 재밌고 행복하게 촬영하며 많은 부분을 배웠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재찬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과 배우들과의 호흡 등의 이야기를 전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박재찬 일문일답이다.

Q. '놀아주는 여자'가 호평 속 종영을 맞았다. 소감은?

"첫 정극 도전이라는 부분에서 부담감과 걱정도 있었지만 촬영을 거듭하면서 드라마 제목인 '놀아주는'처럼 저 역시도 너무 재밌고 행복하게 촬영하며 많이 배웠다. 시청자분들도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 예쁘게 찍어주신 감독님과 스태프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

Q. '사슴즈' 막내 이동희로 활약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대사가 있다면?

"검사실에서 장현우(권율) 검사님께 울면서 말하는 장면이 있다. 항상 조용하고 순진해 보였던 동희였지만 말 못 할 힘든 짐이 있었고, 그걸 털어놓는 장면이라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

Q. '우리, 집'에 이어 '놀아주는 여자'에서도 비밀이 많은 인물을 맡았는데, 연기를 할 때 가장 중점에 둔 부분은 무엇인가?

"극 중 동희의 비밀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비밀이 있는 친구로 보이면 안 되기 때문에 최대한 편하게 연기하려고 노력했다."

Q. 메이킹 등을 통해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함께 연기한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나?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고, 드라마 현장에 갈 때마다 촬영하러 가는 게 아니라 콩트하러 간다는 느낌을 받았을 정도로 재밌었다."

Q. 박재찬에게 '놀아주는 여자'는 어떤 의미의 작품인가?

"'새로운 시작' 같은 작품이다. 멋진 선배님들과 함께해서 그 시작을 잘할 수 있었고,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었던 작품이다."

Q. '우리, 집'과 '놀아주는 여자'로 올해 잇달아 정극에서 데뷔하며 '성장형 배우' 수식어를 얻었다. 스스로의 성장을 느낀 순간이 있었다면?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가끔씩 연기하다가 '내가 재찬이 아니라 '동희였구나!', '도현이었구나!''를 느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뿌듯하면서 스스로도 조금 성장했다고 느꼈던 것 같다."

Q. 차기작 '체크인 한양'을 통해서는 박재찬의 어떤 모습을 기대하면 좋을까?

"고수라의 열정 가득하고 패기 넘치는 모습, 그리고 서서히 우정을 느끼며 친구들을 향해 마음을 조금씩 열어가는 귀여운 모습을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 앞으로 보여질 수라의 모습들 많이 기대해 달라!"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