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최소화, 부서 협업 전방위적 비상 태세 가동
건설공사현장 예찰·온열질환 사고예방 상황관리
야외 현장 작업자 폭염 행동 요령 포스터.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2주간 폭염 집중 대응 기간 운영에 따라 각 건설사업장에 대해 ‘체감온도에 따른 폭염 단계별 대응 요령’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적극 전파하는 등 현장근로자 행동 요령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각 건설 현장 근로자에 대해 열사병 예방 교육을 강화토록 하고, 물·그늘·휴식 시간을 충분히 제공하도록 하는 등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행정지도를 철저히 하고 있다.
현장 책임자에 대해서는 온열질환 예방 체크리스트를 배부해 근로자 안전보건 체계를 강화하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건설 현장을 지속해서 방문해 근로자 보호조치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폭염 체감온도 35도 이상에서 옥외작업을 중지할 경우 건설공사 공기 연장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김현구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건설 현장은 실외 작업이 많아 폭염이 매우 취약한 업종이므로 건설 현장에서 인명피해·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물·그늘·휴식 제공이라는 3대 수칙이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