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수요 분산 통한 관광객 유치 강화
반려동물 동반·자전거,오토바이 선적 지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11월 29일까지 제주 뱃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업체와 개별 관광객 대상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제공 = 제주도관광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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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길 관광 활성화로 항공 수요 분산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항공 수요 포화로 관광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체를 돕기 위해 ▲숙박비 지원과 뱃길 관광의 저변 확대 ▲뱃길 특화 관광객 지원, 뱃길 관광 인지도 향상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 등을 시행한다.
뱃길 특화 관광객 지원 사업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에게 뱃길 왕복 여행 시 1인당 3만원을, 아웃도어 관광객에게는 자전거와 오토바이 선적 비용을 왕복 최대 2만원까지 지원한다. 오는 11월 29일까지 사전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지역별 해운 선사와 협력해 ‘여객선사 연계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선상 이벤트와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제주 뱃길 관광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밖에 숙박비 지원은 여행업체 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는 조기 마감된 상태다. 자세한 지원 내용은 제주관광협회 홈페이지와 제주관광정보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성수기 시즌을 맞아 다양한 제주 뱃길 관광 인센티브 지원 혜택을 통해 부담 없는 제주 여행과 안전한 여행을 기원하고 제주 관광의 다양성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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