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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불나면 덮어라? "있어도 못 써요"…'질식소화포' 점검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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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차단해 불 끄는 원리

위치 못 찾고, 잠겨 있는 보관함

[앵커]

이번 사고로, 전기차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춰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게 차를 덮어 공기를 차단하는 '질식 소화포'인데 저희가 아파트들을 돌아보니 제대로 갖춘 곳이 없었고, 있는 곳도 관리가 잘 안되고 있었습니다.

이세현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기자]

검은 연기 내뿜는 전기차는 열폭주가 이어집니다.

이 상태에선 물 뿌리는 것만으로 진압이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