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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솔랑케와 계약을 완료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걸 이해해야 한다. 현재 본머스와 협상이 진행 중이다. 합의점을 찾기 위해서 협상을 하고 있다. 토트넘이 솔랑케를 원한다는 건 확실하다. 솔랑케도 토트넘 측에 그린라이트(green light to Spurs)를 보냈다"라고 알렸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하지만 최전방 공격수 큰 변수가 생겼다. 토트넘 유스 팀 출신으로 토트넘에서 트로피를 들고 싶어 했던 해리 케인이 계약 만료 1년을 앞두고 이적을 결정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세계적인 결정력을 가진 선수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티가 케인에게 접근했을 때처럼 '이적 불가'를 선언했지만 그때와 상황이 달랐다. 케인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이 열리기 전까지 확답을 주지 않는다면, 2025년 여름 자유계약대상자(FA) 이적료 0원으로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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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입장에선 프리미어리그 개막 직전 케인 공백이 고민거리였다. 여름 이적 시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케인급 대체 선수를 구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였다. 토트넘은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는 대신 기존 자원에서 해결책을 찾기로 했고, 백업 공격수였던 히샬리송에게 9번 역할을 맡겼다.
히샬리송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공격적인 색깔에 완벽하게 녹아들지 못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왼쪽 윙어에서 뛰던 손흥민을 톱 자리에 두기로 결정했고, 제임스 매디슨과 좋은 호흡으로 프리미어리그 깜짝 선두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손흥민은 톱에서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분투했지만 완벽한 플랜은 아니었다. 후방 라인 줄부상에 후반기 전술이 읽히면서 전반기만큼 파괴력을 보이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에 실패한 토트넘은 올해 여름 9번 공격수 물색에 큰 공을 들여야 했다.
젊고 유망한 선수들을 줄줄이 영입했지만 즉시 전력감은 아니었다. 프리시즌 아시아투어에서 손흥민을 왼쪽에 두고 데얀 클루셉스키에게 원 톱 자리를 맡겼지만 시원치 않았다. 히샬리송은 부상으로 뛸 수 없어 조합을 테스트하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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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랑케는 첼시, 리버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뒤 본머스에서 잠재력을 폭발했다. 중하위권 팀에서 솔랑케 존재감은 돋보였고 점점 출전 시간을 확보하면서 2022-23시즌에 6골 7도움을 기록하더니 2023-24시즌에 19골 3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도중엔 재계약까지 이끌어내며 본머스 핵심 선수 중 한 명이 됐다.
본머스 입장에서는 핵심 공격수 중 한 명이라 바이아웃이 아니면 솔랑케를 넘길 이유가 없었다. 6500만 파운드(약 1141억 원)가 아니면 팔 생각이 없다며 사실상 '이적 불가' 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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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셜'로 알려진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히샬리송은 사우디아라비아 '오일머니' 관심을 받고 있었다. 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 팀 관심이 히샬리송에게 있다. 현재 토트넘에서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했다"라고 알렸다.
'BBC'는 "토트넘은 히샬리송 방출 여부에 관계없이 또 다른 공격수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다만 "6500만 파운드의 방출 조항이 솔랑케에게 있다"라는 점을 강조했을 때, 현실적으로 솔랑케 영입을 확정하려면 사우디아라비아 팀에 히샬리송 매각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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