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9 (수)

[영상] 사격 김예지, 회견 중 실신했다 회복…"피로 누적·긴장 추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딴 김예지 선수(31·임실군청)가 9일 기자회견 중 갑자기 쓰러졌다가 회복했습니다.

김 선수는 이날 오전 11시 1분께 전북 임실군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터뷰 중 경련과 함께 쓰러졌는데요.

임실군은 곧바로 119에 신고했으며, 김 선수는 현장에서 10분 만에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선수는 전주의 한 대형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임실군 사격팀 곽민수 감독은 "예지가 이런 적은 처음이며 지병은 없다"라며 "7월 중순부터 계속 일정이 있었고 피로가 쌓이고 취재진이 많이 오면서 긴장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군은 김 선수가 피로가 누적돼 이런 일이 벌어진 것으로 보고 추이를 지켜볼 예정입니다.

이날 기자회견은 취소됐습니다.

제작: 김해연·이금주

영상: 연합뉴스TV

연합뉴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