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국회의원 8명 등 참석
충북도는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전원을 초청해 첫 예산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충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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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전원을 초청해 첫 예산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 박덕흠(동남4군)·이종배(충주)·엄태영(제천단양)·임호선(중부3군)·이광희(청주 서원)·이강일(청주상당)·이연희(청주흥덕)·송재봉(청주청원) 국회의원과 김영환 지사, 이양섭 충북도의장, 김수민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도는 중부내륙특별법 개정과 K-바이오스퀘어 조성 예타 면제,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 14개 주요 현안 지원을 요청했다.
또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과 KAIST부설 AI BIO 영재학교 설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등 35개 사업의 국비 확보 지원도 요구했다.
김 지사는 "충북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다수 사업의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의원들은 지역 현안에 귀를 기울이고 해결 방안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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