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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날씨] 동해안·제주 많은 비‥늦더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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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이례적인 늦더위에 곳곳에 비도 와서 여러모로 불편하셨죠.

내일도 서울 등 내륙 대부분 지방에 소나기가 오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과 제주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레까지 제주 산지에 최고 150mm 이상, 울산 지역에는 100mm가 넘는 물벼락이 떨어지겠고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시간당 30mm씩 쏟아져 호우특보도 내려지겠습니다.

또 남해 먼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차츰 그 밖의 해상에서도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이니까요.

배편 이용하시는 분들은 사전 운항 정보를 꼼꼼히 살피셔야겠고요.

늦더위가 계속되면서 오늘 밤사이에도 서울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내일 한낮에도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월요일인 모레는 기온이 더 올라서 서울의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치솟겠고요.

폭염특보 속 오후부터 내륙 대부분에서는 또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도 추석 당일 밤부터는 차츰 먹구름이 걷히겠고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 뜨는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연휴 마지막 날에도 날은 계속해서 덥겠고요.

전국적으로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궂은 날씨지만 몸과 마음만큼은 평안한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연휴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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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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