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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팝업★]조현아 '줄게' 참사 언급 화제 "다 내 돈이잖아" 울컥..멤버들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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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조현아/사진=민선유 기자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점참시')'에서는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 권순일, 박용인이 출연했다.

이날 MC 전현무는 조현아에게 "'줄게'라는 노래는 왜한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조현아는 "주고 싶어서"라고 바로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현아의 '줄게' 무대 영상 댓글 모음이 VCR로 나왔고, '계속 뭘 준다는데 정말 받기 힘들다'라는 댓글에 모두 다 웃음을 참지 못했다.

유병재는 "역시 웃기려는 의도가 없어야 웃긴다는 댓글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언급했고, 권순일은 "'설마 이게 진심이겠냐? 예능 촬영으로 벌칙받은 거 아님?'이라는 댓글이 기억에 남았다"고 거들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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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참시' 방송화면 캡처



조현아의 '줄게' 무대를 보고 어반자카파 멤버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권순일은 "현아가 하고픈 거를 너무 많이 한다"고 공격을 했다. 이에 조현아가 "다 내 돈이잖아"라고 반격하자, 권순일도 "다른 사람들이 뭐라하면 자기돈 내고 하겠다는데 말릴건 아니지 않냐고 한다. 보태주는 것도 아닌데"라고 쿨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지난 7월 조현아는 6년만 솔로 새 싱글 음원 '줄게'를 발표했다. '줄게'는 기준 그룹 어반자카파와의 색과는 전혀 다른 음악으로, 음악 방송 이후 조현아의 어울리지 않는 스타일링과 요즘 시대엔 올드하게 느껴질 수 있는 가사, 불안정한 음정까지 3콤보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조현아는 어반자카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실 크게 생각하지 않았다. 솔직히 '이럴 일인가' 싶었다. 난 17년 간 가수 생활을 하면서 이런 거에 대해서 과민하게 반응한 적이 없다. 댓글을 한 번도 읽어본 적이 없다"라고 대수롭지 않게 반응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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