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마치 여름철 같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레이더로 보시면 서울 등 수도권과 전남 지역에는 소나기구름이 발달해 있고요.

동풍의 영향으로 영남 해안과 제주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곳곳으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고요.

한낮에 서울의 낮 기온 33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추석 당일에도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 가능성이 있겠고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는데요.

서울 기준으로 달이 뜨는 시각은 6시 17분경이 되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에도 강한 소나기는 계속되겠습니다.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26도로 이례적인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한낮에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고온은 주 후반쯤 꺾일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연휴 날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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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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