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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팝업★]故 노영국, '효심이네' 출연 중 심장마비로 비보‥오늘(18일) 1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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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故 노영국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故 노영국이 우리 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18일은 故 노영국의 1주기다. 지난 2023년 9월 18일, 고인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故 노영국의 비보는 대중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도 그럴 것이, 고인은 당시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태산그룹 회장 강진범 역으로 출연 중이었다. 출연 도중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에 제작진도, 시청자들도 놀랐다.

이에 함께 출연 중이던 배우들이 추모했다. 하준은 "극 중에 인연이셨던 큰아버지 노영국 선생님. 하늘나라 좋은 곳에서 편안하시기를 마음을 담아 기도를 올립니다.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않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글을 남기며 슬퍼했다.

또 이광기는 "'태종 이방원' 촬영 때도 즐겁게 촬영했고 이번 주말드라마 함께 해서 좋다 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라며 추모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도 故 노영국을 추모했다. 드라마 측은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중이신 배우 노영국 님께서, 오늘(18일) 새벽녘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셨다.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전했다.

故 노영국은 '효심이네 각자도생' 10회까지 촬영했던 상태였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은 편집 없이 고인이 출연한 방송분을 내보내기로 했다. 애도의 시간을 가진 뒤, 고인을 대신해 배우 김규철이 해당 배역을 대신하게 됐다.

故 노영국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여전히 고인을 그리워하는 이들이 많다.

한편 故 노영국은 지난 1975년 MBC 공채 탤런트 7기로 데뷔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태종 이방원',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등에 출연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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