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강사 정승제(왼쪽)와 BJ 과즙세연의 모습. /사진=정승제, 과즙세연 SN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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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강사 정승제가 인터넷 방송인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것에 대해 해명했다.
정승제는 지난 18일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인스타그램 댓글이 올라와서 확인해 보니 릴스 넘기다가 눌러진 것 같다"며 "그 영상은 제가 좋아할 만한 영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삐끼삐끼 춤 영상이야말로 좋아요 만번"이라며 삐끼삐끼 챌린지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정승제가 과즙세연의 섹시 댄스 동영상에 좋아요 누른 모습을 캡처한 게시물이 공유됐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벌였다. 일부는 "미성년자를 가르치는 강사가 좋아요 누를 콘텐츠가 아니다"라며 비판했고, 반대 입장의 누리꾼은 "과도한 사생활 검열"이라고 주장했다.
과즙세연은 최근 미국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함께 있는 모습이 해외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돼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인플루언서'에도 출연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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