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자로 변신한 김재중 "준수와 콘서트도 기대하세요"
[앵커]
가수 김재중과 김준수가 오랜만에 재결합해 다음 달 합동 콘서트로 팬들을 만납니다.
가수부터 배우 이제는 아이돌 프로듀서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을 자랑하는 김재중이 연합뉴스TV '인사이드'를 찾았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김재중 / 가수> "준수랑 저도 이제 30대 후반이고 하다 보니까 그런 깜찍하고 귀여운 노래들을 아무래도 좀 꺼려 하긴 하는데 이제 팬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그런 '귀염뽀짝'한 노래들도…."
공연을 준비하면서 다시 10대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는 김재중은 체력을 키워가며 춤 연습에 매진 중이라고 귀띔했습니다.
팬들이 주는 사랑이 아직도 신기하다고 밝힌 그는, 가수, 배우에 이어 이제는 신인 아이돌 그룹 제작이라는 새로운 도전에도 나섭니다.
21년 차 연예계 생활, 그리고 계속되는 도전이 깜깜한 터널이었고 무서웠다면서도, 김재중은 터널 끝에 희미하게 보이는 출구, 팬들이 주는 희망 때문에 열심히 달릴 수 있다면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재중 / 가수> "암흑밖에 보이지 않는 입구에서 뭔가 함께할 수 있는 사람들이 내 옆에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행복한 것 같고 10년 뒤에도 20년 뒤에도 꾸준히 그런 과정들을 겪고 싶은 게 사실은 욕심이에요."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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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앵커]
가수 김재중과 김준수가 오랜만에 재결합해 다음 달 합동 콘서트로 팬들을 만납니다.
가수부터 배우 이제는 아이돌 프로듀서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을 자랑하는 김재중이 연합뉴스TV '인사이드'를 찾았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새 노래를 발표했던 김재중이 다음 달 그룹 동방신기, JYJ를 함께했던 김준수와 합동 콘서트를 엽니다.
<김재중 / 가수> "준수랑 저도 이제 30대 후반이고 하다 보니까 그런 깜찍하고 귀여운 노래들을 아무래도 좀 꺼려 하긴 하는데 이제 팬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그런 '귀염뽀짝'한 노래들도…."
공연을 준비하면서 다시 10대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을 느낀다는 김재중은 체력을 키워가며 춤 연습에 매진 중이라고 귀띔했습니다.
팬들이 주는 사랑이 아직도 신기하다고 밝힌 그는, 가수, 배우에 이어 이제는 신인 아이돌 그룹 제작이라는 새로운 도전에도 나섭니다.
<김재중 / 가수> "결과보다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걸 굉장히 잘 아는 친구였기 때문에 저 친구(히토미)와 또 마음이 맞는 친구들을 발굴하고 데뷔시키는 그 과정에서 굉장히 많은 걸 또 저도 배우고 있고…."
21년 차 연예계 생활, 그리고 계속되는 도전이 깜깜한 터널이었고 무서웠다면서도, 김재중은 터널 끝에 희미하게 보이는 출구, 팬들이 주는 희망 때문에 열심히 달릴 수 있다면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김재중 / 가수> "암흑밖에 보이지 않는 입구에서 뭔가 함께할 수 있는 사람들이 내 옆에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행복한 것 같고 10년 뒤에도 20년 뒤에도 꾸준히 그런 과정들을 겪고 싶은 게 사실은 욕심이에요."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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