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4 (월)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마크롱 "이스라엘에 가자지구서 싸울 무기 공급 중단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컷뉴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5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전쟁의 정치적 해법을 찾기 위해 이스라엘에 무기 공급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 앵포와 최근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제 최우선은 우리가 정치적 해법으로 돌아가는 것, 가자지구에서 싸울 무기 공급을 중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아무것도 공급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프랑스 앵포는 정부가 올해 1월 이스라엘에 '방어용 장비'만 공급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프랑스 국방부 보고서에 따르면 프랑스는 지난해 이스라엘에 3천만유로(한화 약 440억원) 상당의 군 장비를 수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는 민간인을 희생시키면서 테러리즘, 테러리스트와 싸우지는 않는다"며 "우리 말(휴전 촉구)이 잘 통하지 않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실수라고 생각한다. 이스라엘의 안보를 위해서도 그렇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레바논에서 확전을 피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중요한 일이라며 "레바논이 또 다른 가자가 돼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