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5 (일)

함소원 “딸, 父 없이 잘 지내…애 혼자 보니 장난 아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겸 가수 함소원이 딸과의 근황을 전했다.

31일 함소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그동안 제가 소홀했지요. 이유는 다름아니오라 혜정이(딸)가 아빠와 이렇게 오래 떨지는 것 그리고 엄마와만 둘만의 생활이 처음인지라 제가 조금 예민하게 혜정이를 살펴야 할 것 같아서요”라며 딸과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항상 이모 할머니 혹은 외할머니 또는 아빠와 함께였지요. 처음 둘이서 아파트 이사 들어오고 유치원에서 돌아오는 혜정이 기다렸다가 간식 준비하고 혹시나 둘이 처음인데 처음 오시는 이모님까지 모시면 적응 힘들어 할까 해서 제가 혜정이를 혼자 케어하고 있답니다”라고 밝혔다.

함소원은 “저도 이모님 없이 아이를 보는 것이 처음이고 해서 혹시나 걱정되어 열흘 넘는 시간 적응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혜정이도 아빠 없이 생활 하는 것에 어색해 안하고 지금 계속 관찰 중이다. 하고 싶다는 것들 태권도 피아노 수영학원등록해주고 너무 잘 웃고 아무렇지 않게 잘 지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함소원은 딸의 일상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식사를 하고 뛰어노는 등 밝은 모습을 보이는 혜정의 모습이 랜선 이모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은 “기다릴께용 바쁜거 다 알아요”라고 댓글 달았고, 이에 함소원은 “애혼자보니까 장난 아니네요”라며 싱글맘의 고된 육아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함소원은 또 다른 누리꾼이 “소원 언니 혜정이랑 한국 오신거에용 ~ ?”이라 묻자 “아직은 호치민 이예요 한국은 조만간 가려고요 아이 초등학교 입학때 맞춰서요~”라고 답하며 귀국 계획을 전했다.

한편, 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이듬해 딸 혜정을 얻었다. 이들은 2022년 4월까지 TV조선 ‘아내의 맛’에 3년간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방송에서 시부모의 하얼빈 별장 조작, 통화 상대 조작 등이 논란이 됐고, 이후 함소원은 “모두 다 사실이다. 과장된 연출 하에 촬영했으며, 나도 개인적인 부분들을 다 이야기 하지 못했다”고 조작을 인정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함소원은 진화와 2022년 12월 이혼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육아는 물론, 비즈니스를 함께 하며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최근 함소원은 MBN ‘가보자GO 시즌3’에 출연해 “이혼 후에도 스킨십이 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