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4 (토)

‘나라는 가수’ “이제 비행기 안 타고 싶어”..헨리, 우여곡절 끝 멤버들과 ‘재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헨리가 무사히 멤버들을 만났다.

2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나라는 가수 인 스페인’에서는 헨리의 합류가 전파를 탔다.

첫 버스킹을 마친 다섯 가수는 “우리 그래도 첫 공연을 잘 끝냈다”, “다행히 사람들이 너무 좋아했어”라고 자축했다. “이제 우리 칭찬해줄 시간이에요”라는 화사의 말에 이들은 타파스 바를 찾았다. 식구처럼 서로를 챙기며 식사를 하던 가운데, 화사는 “마요르카는 처음인데 모든 게 너무 자연스럽고 행복한 거예요. 같이 밥을 먹고 되게 오래 본 사람들처럼. ‘오래오래 같이 음악 많이 하고 싶다’,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라며 멤버들에게 애정을 느꼈다.
헤럴드경제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타파스 바 플라멩코 공연을 보던 멤버들은 “저기 저 분, 어디서 많이 본 분인데?”라며 헨리를 발견했다. 헨리는 “(경유지에서) 출발하기 전부터 비행기 놓쳤고, 도착하고 나서 짐이 없어진 거예요. 근데 제 개인 짐 아니고 우리의 장비였어요”라고 설명, “여기 온 것도 기적이다”라는 소향의 말에 “어, 나 여기 있는 것도 꿈 같아. 나 이제 비행기 안 타고 싶어, 나 공항 싫어”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